파병:패취 (현재 다른 대안이 있나 ?
원래 이거를 저도 이렇게 잘라서 붙일 생각은 하지도
않았었습니다. 한장당거의 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처음수술 몇 년 전에 신경과교수님이 이거를 한번붙여보라고
권해주시면서 붙이기시작했네요 내 형편상 그때는 참 비싼 것 쓰기가 만만치 않았지요 이거를 수술 후 지금은 네 조각으로 나눠 약하고 같이 쓰니까 좀 아낄 수 있겠구나 했죠(28 장한각에 28만 원 정도 하니까) 세 달 치를 예전 수술 전처럼 한 장씩 붙이려면 거의 1년에 패치값으로만 400만 원에 가깝더라고요 이거 뭐 뇌심부수술이 그땐 보험이 안돼서 삼천만 원에 가까웠기 때문에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평생패치를 쓸 바엔 차라리 수술 쪽이 더유리 저렴했었지요 그런데도 (지금 뇌심부수술가격이 거의 9백에서 천 왔다갔 하는지 금) 특별한 대체제가 없네요 지금도 진짜초기에 이 수술하신 분들 돈 많이 드셨을 겁니다 지금 이 패치를
쓰시는 분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 장을 4등분을 해서 활동 잘해야 될 시간 한 두 시간 전쯤에 붙여주고 약 먹고 레이저 포인터랑 같이 쓰면 왠지 넘어지는 거를 삼중장치로 막는다는 생각에 그래도 좀 더 든든하네요 넘어진다는 생각만으로도 공포거든여
원래 그람수가 6가지로 나오나 본데 대한민국에서만 그런 건지 8mg짜리밖에 안 써봐서 그 밑에 것들 가격이나 약효지속시간은 잘 모르겠네요 약효지속시간은 4등 분한 것 중 한 조각 붙이면 약 먹고 같이해서 반나절 정도 가는듯합니다. 그 대신 하루 세 번 먹는 1 <퍼킨. 노란 거 한알 25-100(카르비도파-레보도파)>,2 <피케이멜즈 흰 거한알> 썩은 삼중장치의 선봉으로 제때에 잘 드셔야 걸음도 유지할 수 있고 좀편안할 거예요
핸드폰으로 쓰려니 두 배는 더 힘든듯합니다.
그럼 이만 패치에 관해 제가 쓰는 법을 올려보았습니다
~~~ 급하게 쓸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 있으시면 메일로 나 댓글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효가 없을 때 걸음걸이가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두서없이 드리는 글입니다 너무 개의치 마시고 본업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24년 동안 그것도 22년 말에서야 수술을 해놔서 본업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이거라도 해볼까 광고비라도 아니
진짜 음료값이라도 벌어볼 요량으로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만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네요 차근차근 하나부터 열까지 시도해 보아야겠습니다 약효가 좀 일정하게 오래갔으면 걸음걸이 도 괜찮아지지 않을까 해서 드리는 말씀이니 이점양해 바랍니다. 오늘아침 미국사이트에서 봤는데 의료용 마약인가 바여 그런 거를 미국은 합법적으로 사용가능한 주가 있고
또 안 그런 주가 있나 보더라고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떤 파킨슨 환우 가족분들이 댓글을 보니 의료용 마약을 합법적으로 쓰는데 아버지의 이상운동증 같은 것들이 한결 좋아지셨다 편안해하신다 그러시더라고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프로포폴인가요 그런 거는 감히 알아보지도 못할 금기의약물인 것 같던데 또 그 나라는 안 그런가 보네여 뉴스 보면 프로포폴 같은 거 맡고
해롱대다 운전해 누구를 치어 사망케 해 이런 뉴스들 많잖아요 우리나라는 마약을 그나마 멀리하는 나라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주통증 같은 거 죽기 전 심해서 나 사용되는 걸로 알았지 또 이상운동증이나 자율신경 쪽 안 좋을 때 쓴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 터라서 희한하더라고요 그 나라는 역시 고통이 물론 심해서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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