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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뇌심부 후 약량과 이유/대학졸업여행 덜덜덜

by 헬싱 웰싱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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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양말과  종아리강직경직통증에 쓰고
가운데 분홍 큰 알은 당뇨 혈압치료제

패치 같은
경우는 오늘 처음 4 등분하여 1조각을 팔에 잘 붙이고

퍼킨 1알. 피케이멜즈 1알
하루(아침 총 2알.
            점심 총 2알.
             저녁 총 2알) 복용

패치. 먹는 약 동시에 병행하니 걸음걸이가 넘어지려고 하거나 발이 강직이나 경직같이 마비증상은 없었다
걷기 운동
단지 오늘 날씨가 바람 때문에 더 추운 점
         어제 3 시간 넘게 걷기 운동
         오늘  운동피로누적 1시간 30분으로 줄임

 

수술하고 일상생활에 더눈물 나게 기쁜 게 뭔지 아시나요?
나 혼자 분리수거 쓰레기를 버리러 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잘 걸어서요 그나마 참 다행이라 생각해요^^
저에게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감사하게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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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에서 식품영양을 전공하던 남학생이었다 
아직도 기억난다  내가  손을 심하게 떨자 바라보던 여자애들의 모습 눈에 선하다
 (지금생각해 보면 아직도 끔찍스러웠던 아픈 기억이다)
어찌나 놀란 눈치들을 감추려 급급하던지들 나도 참  그 여행을 왜 간 거야 도대체
벌써  20년도 더 된 이야기이다 
제주도로 졸업여행 가서  내 손을 보고 놀래던 학우들의 모습 
그 사람들 지금들 어떻게 지내나 잘 살고들 있겠지.................
그때가  그립네 그래도
흰머리들 많이 늘었겠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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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킨슨병이 점점 완치의 길로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계속된 
줄기세포 연구와 더불어 여러 방면의 연구결과,
신약물질들로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완치가 가능하리라고 생각되는 병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새로운 뉴스들이 연달아 나오네요
이런 걸 지켜볼 때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한계는 어디인가" 신에게 도전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거의 제가 이병을 안 지도 20년 전후가 돼 가네요
이병을 진단받고 이병원 저 병원 옮겨다니기도 참 많이 했네요
지지리도 오래 버티는 너무  징그러운 넘이다 정말 너란 병은
간단히 2022년에 말쯔음 도저히 약복용하고 이상운동증과 손떨림 자꾸 걷지 못하고 넘어지는 일이 많아져서 신경과의사 선생님께 ' 죽을 거 같으니 수술 좀 해주세요라고하며...' 지금 와 생각해 보면 그게 저에겐 최선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 후 짜잔^^~  약 먹는 게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위안 삼고 삽니다.
앞으로 더 좋아지겠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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