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맨발걷기보다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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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야기는 사실 한편인가를 어제 그냥 파킨슨병일기에 부합하지 않는 거 같아 바로 썼다가 바로 그분이 보고 
또 다른 분도 봤나 하여튼
뻥이 아니고 진짜 다사실입니다. 안 믿기시나요 ㅡㅡ, 그럼 제가 제 목숨을 걸져 단언컨대 사실이었어요 ㅜㅜ
아무도 안믿는거 같아 쓰러지겠네 ㅎㅎ
한 두분 본 거 같은데 그냥 지웠어요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엔 살짝 졸아서 불키고 안 자고
버티다가 여기서 대충 그 내용을 쓰고 발행했는데  그래도 고맙게 어떤 분이 읽어주셔서 참감사했습니다
보는 사람 많이 없어도  충실히 써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사실 어제의 상황에서 오늘 다시 또다시  귀신을 달구 올까 걱정이 돼어
 아예 그쪽으로 가지 않고 밑에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귀신과 접촉되어 밤에는  집안을 한바탕 난리를  치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 차마 마무리를 못 지었는데  
글을 써 그전날 예전에 이야기했던
맨발 걷기는 말로 들어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으나
실행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이 방법이 진짜효과가 좋다 하니
"어디 그럼  나도 한번 발 벗고  해 봐야지"
생각은 참 많이도 속으로 했었는데
추워서
발이 얼어 동상 걸릴 줄 로만  생각했었는데
발 시린 건 둘째고 발바닥에 자꾸 자잘한 돌들이
찔려 아프고 의외로 많이 따갑다는 느낌.
아주 못 참을 정도는 아니고
 그게 오히려 자극이 돼서 지압효과를 얻게 되
발마사지 개념이 추가가 된 거 같음  
건강 챙기는데 이런 공짜는 찾아보기 힘든데 돈 안 들이고  가족모두  할 수 있겠다 싶어
정말 추전 해주고 싶은 운동법 아 진짜 너무 도움 됨
잘못 걷고 중심 못 잡는 환우들은 꼭 해보세요 그 효과
가바로 나오니까여 우선 중심 잡는 신경을 자극해
몸이 좋은 컨디션이었을 때와 같이 
일렬경계석을 올라가 왜 체조선수들 걷는 식으로
쉽게 쉽게 경계석위로 걸어서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비록 평지는 잘 안 걸어지나 
발이 아파서 오늘은 도무지 오랜 시간 버티지 못하고 한고통의 시간을 봤을 때 적어도 1시간 은 지난 듯
발바닥 위로의 인사를 건넨다 
오늘 해보니 중심이  옆으로 안 흔들리고 집중도 잘되는 것 같다
그런데 엄청 졸리다 지금 
눈꺼풀이 이렇게 무거웠었나  지금 잠들면 이따 밤에 못 자는데 
하루컨디션 조절 잘못하면 요즈음엔 하루 밤낮이  중간중간에 완전히 바뀌어 버린다 밤에 완전  새벽까지도 초롱초롱하다  지치고 몸이 파김치처럼
완전히 잠을 정하려면 그렇게 돼야 하는데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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