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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일본인 선발이라니" 뿔난 야구팬에 이승엽 결단은"알아보기

by 헬싱 웰싱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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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2024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홈 경기에 일본 출신의 시라카와 게이코가 선발

 

등판할 것이 유력시되며 논란이 일자 이승엽

 

두산 감독은 "시라카와는 16일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코치와 선발진 등판 일정을 상의해

 

이번 주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며

 

"내일(15일)은 최원준, 모레(16일)는

 

시라카와가 등판한다"고 말했다.

시라카와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고,

 

그를 16일 수원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내보내기로 한 것이다.

 

앞서 일부 야구팬들은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가

 

광복절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자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반대했다.  

두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광복절에 일본인 선발은 아니다",

 

"15일에 시라카와는 아니겠죠? 대체 선발 올리세요",

 

"광복절엔 일본인 투수 안 보고 싶다.

 

구장에 달린 일장기도 좀 내려라" 등

 

의견이 잇따랐다.  

반면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대로

 

등판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같은 공간에는 "시라카와는

 

그냥 야구선수일 뿐인데", "그럼 요미우리

 

4번 타자였던 이승엽도 2군 감독으로

 

내리고 상대는 롯데니까 그냥 경기하지 말자"

 

, "본인들은 일본 여행 사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일본인 투수는 안 되는 건

 

무슨 논리일까" 등 댓글이 달렸다.

"광복절에 일본인 선발이라니" 뿔난 야구팬에 이승엽 결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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