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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입은 미녀 "트럼프 지지"…SNS 오른 사진 정체 깜짝"알아보기

by 헬싱 웰싱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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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ㄴ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인공지능(AI)의 정교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한 가짜 사진 확산이

 

선거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의 팬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가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나는 받아들인다”(I accept)라고 썼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특정 대선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

 

 그의 팬들이 트럼프 지지를 표한

 

 사진도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할리우드 유명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표하는

 

티셔츠 사진이 최근 소셜미디어에 확산되기도 했다

 

. 이 역시 배우와 특정 이미지를

 

조합한 가짜 사진으로 드러났다.

“유명인 정치메시지 티셔츠 사진 대부분 가짜”

 


미국의 초당파적 시민사회 단체

 

 ‘뉴스 리터러시 프로젝트(NLP)’는

 

 28일(현지시간) “11월 대선을 앞두고 

 

허위 주장과 가짜 지지를 담은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576건의 조작 사례를 공개했다

 

  

NLP 분석 결과 특정 후보자의 외모ㆍ평판을

 

 조작한 이미지 조작 사진이 240건(42%)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후보 지지를 왜곡하는 조작 사진이 100건(17%), 

 

근거 없는 음모론을 퍼뜨리는 이미지 91건(16%), 

 

선거 제도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알리는 이미지 74건(13%), 

 

후보 정책ㆍ공약을 오도하는 이미지 71건(12%) 등으로 나타났다. 



댄 에본 NLP 수석 매니저는

 

 “유명인이 노골적으로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을 본다면 대부분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고 CNN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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