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너란넘은.....
도 도를 넘어서
파 파도 넘어 쓰나미 처럼밀려와 천지를 뒤집어 놓고
민 민폐를 끼치고는 홀연히 뒤로 사라지는 너
너 너 무서운 놈 맞다 인정한다.
잠을 푹 자고 일어나면 피곤함은 사라지지만 각성돼있던
뇌 속 그전날 중심 잡던 기억 잘 걸리지 않아 힘들어하며
자꾸 잘 걸으려 했던 패턴의 기억들이
도파민고갈이나 축삭돌기이상으로 몸에 배어들지가
안는다 몸이 기억을 해준다면 좋을 텐데 말이다
마치 오늘부터 다시라고 이해해야 한다
도파민을
어디서부터 힘들게 끌어와야 하는 것처럼말이다
그 기전은 참 신기하지만 나 같은 파킨슨병환우에게는
여간 성가신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부상의 위험도 많이 있고
자꾸 몸에선 기억하고 싶고
머리에선 없어 도파민회로 망가졌거나
내가 움직일 때 우린 트리거를 내어주지 않을 테니까
라고 내 몸에서 내 머리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네가 알아서 잘해봐 어떻게든 살아남아야지 방법을 찾아봐라
넘어지든 잘 걷든 알아서 하라고 우린 도파민씨하고 결별했으니까
이 말 잘 듣고 정신 차려라 알았니 이런 태도는 곤란하다 이놈들 트리거 (방아쇠)를 찾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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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뇌모형핏줄을 그려놔서 좀더 징그러워 보이지만두개로 생겨보이는데 하나인지 두개인지 하나에 통로만 가운데 있는건지 궁금소뇌는 중심잡기, 걷기등의 영역 소뇌위축증 이라는 병도있구여 하나같이 안중요한곳이 없지만말이죠저두쪽으로 뇌는거의 시야 눈과도 밀접한데 소뇌를 통하는 척수액쪽에 허리를 잘못 건드려서 파킨슨증세가 생기신 분도 환우중에 계십니다 어느한곳 중요하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정말
예전에 잠깐병원에 입원했을때 옆에환자분은 퇴직한군인분인데 그분이소뇌위축증을 앓고계섰었다그땐 내가 수술하기 한참전이었습니다 아마 그분은 약효가 좋을땐 정상처럼보였으나 약효가 없을때는 발음도잘 안되고 걸음걸이도 힘드셔하셨다 지금도 그분이랑 대화나누던 생각이난다 잘계시는지 궁금하다..직책이 꽤나 높은분같았는데 자세한건 모르지만 아프면 누구나 본인이 이루어놓은것들도 와르르 무너져 아무소용이 없어진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것이나 마찬가지다. 정말 답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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